내가 계획이 지금 개 망해서 나같은 사람 나오지 말라고 알려드려요.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세 보증금 대출은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 전세대출로 최대 1억 한도에 1.2% 이자, 거기에 전세금이 1억 이하면 전액 대출이 가능하며 최장 4년까지 대출이 가능한

사회 초년생을 위한 최고의 전세대출 입니다.


자세한건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니까 검색 해보세요.


근데 인터넷을 아무리 찾아보고 대출받으려고

은행에서 상담을 받아도 알 수 없었던 내용이 있었어요.


바로 목적물 변경.


대출을 해주는 주택도시기금에서는 보증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하며 그 보증 보험을 담보로 대출을 해줍니다.


보증 보험은 2곳에서 받는데

전세금액의 100%받을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

80%를 받을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에서 보증보험을 가입한 후 대출을 받게 됩니다.


전 처음에는 작은 오피스텔에서 2년정도 살다가

결혼해서 이사를 가면서 모은 돈 +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세 보증금 대출로 1억 으로 전세 신혼집을 구해 이사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본 결과 주택도시보증 공사는 해당 대출의

목적물 변경을 허용 합니다.

즉 1억에 1.2% 조건을 가지고 이사를 다닐 수 있는 겁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가능하다고 하고 은행에서도 별 이야기가 없어서 전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보증보험에서 목적물 변경을 금지한 겁니다.


정확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금지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허용합니다.)


보증 보험을 담보로 진행하는 대출이라 보증보험에서

목적물 변경을 금지하면 목적물 변경이 불가능 합니다.


즉 1억을 월 10만원으로 땡겨 쓸 수 있는 기회가

날아가는 것이죠.


생각없이 내돈 있는거 그동안 이자라도 먹겠다고 100%

전액 대출로 받았던게 화근이었습니다.


생애 1번만 가능한 대출이라 전 월 3.3%받고

신혼집 구해야 합니다. 월 10만원에서 27.5만원으로

3배 가까이 이자부담이 늘었습니다.


대출받기 전에 잘 알아보시라고 글 올립니다.


http://m.fmkorea.com/best/1794140252

80%는 상관이 없는데 100%면 이사(목적물 변경)가 불가능하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