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작성일 : 23-04-25 15:21
독학으로 배웠다는 한국어
 글쓴이 : skihop
조회 : 7  

대학교도 진학하게 되었고

무고한 궁녀를 죽인 죄.. 현아

나 2차 병원으로 바로 가야 해요. 어디 넘어져서 부딪친 적도 없는데 멍이 생겼어요. 그리고 종기 같지는 않은데 빨갛게 올라왔어요. 안에 고름이 있는 것 같지는 않거든요. 특수한 피부질환이야. 시술 전문 의사는 피부과 전문의가 아니셔서

로봇에게 바둑이나 예능 기술을 익혀야 하는 기술 개발은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과 로봇의 경쟁은 불공정한 것이고

이해심도 없는 사람이에요. 연예인 좋아한다고 했더니

그냥 누나 말 따위를 무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자꾸 누나에게 들킬까 이런 생각을 했다. 최동후는 박민지를 만나서 차를 마시게 되었다. 영화도 같이 보게 되었다. “오늘 영화 재미있었어.” 민지가 말했다. 그리고 그날은 그냥 그렇게 헤어졌다. 그리고 최동후는 또 박민지와 만나는 일이 뜸해졌다. 자꾸 재판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박민지는 최동후가 연락을 중간에 끊은 일이 또 동후 씨의 누나 때문인가 하는 생각을 했지만

더 이상 듣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았다. 여기서 그만 그의 입을 틀어막아 버리고도 싶었지만 하던 말을 도중에 그만둘 닥터 화이트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차라리 내 귀를 막아 버릴까 하고도 생각하였지만

종말은 더욱 암울하리라 예상되었다. 애초부터 듣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었고

도마뱀이 날개를 원해서 연습하면 생겨요? 수천 년간을 거쳐서 생겨요? 그게 말이 돼요? 중간에 날개가 생긴 과정 화석을 발견해야 하는데

그 핑계보다는 다른 이유들이 자꾸 싸우게 된 것 같았다. “차혜성이가 그렇게 맘에 들어?” 이 씨의 여자 친구가 질투 어린 말을 했다. “그래서 내 문자도 10번이나 바로 답장 안 한 것이지?” 여자 친구가 말했다. “그게 아니거든. 나도 바빠서 바로는 어렵지 않을까?” “그리고

내 지갑에 7천 원밖에 없었다고 그것을 흉본 것이었어요. 그 언니가 카페에다가 나를 상종 못 할 여자라는 식으로 댓글을 달았지만

못해.” 싸늘하게 쳐다보자 그제야 잡힌 내 팔이 자유로워졌다. “못 본 사이에 되게 차가워졌네

이사람. 한마디 한마디가 다 맞는 말이라 할 말이 없어 조용히 찻잔만 만지작만지작 거렸다. “괜찮아요?” 고개를 들어 서정후씨를 바라봤다. 뭐가 괜찮냐는거지? 속 말하는건가 “네

저 애들이 마마를 잘 모시지 못한 게 문제입니다.비빈들의 출궁이나 행차때는 항상 너울을 써야하며 시비를 거느려야하는 게 법도입니다.그런데 마마께서는 남장을 하셨다 들었습니다. 또한 저잣거리까지 다니며 천민들과 다툼을 벌이셨다지요." 그녀는 뜨끔했다. "태후께서 뒤늦게 금위병들을 하문하여 아시고 노하여 마마를 잘 모시지못한 시비들을 벌하라 명하셨나이다. 이것은 태후께서 내리신 처벌입니다." "지금 밖으로 끌고가 매 이십대를 치거라.복상궁" ..순간 그녀의 가슴이 서늘해졌다.그녀는 애원하는 듯한 시선으로 매달렸다. "마마..그건 저애들잘못이 아닙니다." "닥치거라."감찰상궁이 시녀둘을 끌고나가자 매질하는 소리가 들렸다.. "마마 .제발 부탁인데..잘못은 본궁이 한겁니다.".그녀의 놀란 목소리가 사정하듯 매달렸다. 이내 창밖에서 시녀들의 비명이 울려퍼졌다. "태후마마

어딜요? ”아 “ 하고 말문이 막혔다. 사고 회로가 정지되었다. 아직도 5분전 그 아이와 있던 시간속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윤슬씨? 괜찮아요? 어디에요? ”아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