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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09 21:01
일산 집값, 날개없는 추락.."총선때 두고보자" 주민들 부글부글
 글쓴이 : 최다현
조회 : 346  

일산 집값, 날개없는 추락.."총선때 두고보자" 주민들 부글부글

박상길   입력 2019.06.02. 11:07   수정 2019.06.02. 11:47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역구인 일산 아파트값이 지난 7일 3기 신도시 발표 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최근 3주간 낙폭은 서울보다 3배 이상 확대됐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일산 아파트값은 지난달 17일 이후 같은 달 31일까지 3주간 -0.14% 하락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 낙폭인 -0.04%와 비교하면 낙폭은 3배 이상 크다.

일산 아파트값은 지난달 17일 -0.03%에서 24일 -0.05%, 31일 -0.06%로 낙폭이 확대됐다.

단지별로는 주엽동 문촌15단지부영과 강선14단지두산을 비롯해 일산동 후곡11단지주공이 지난달 31일 기준 250만∼1375만원 떨어졌다. 마두동 강촌6단지한양과 백석동 백송3단지우성한신는 지난달 24일 기준 250만∼1000만원 내렸다.

부동산 114는 3기 신도시 발표 후 거래절벽이 더 심해지면서 약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했다. 일산 아파트값 하락세는 정부의 규제가 몰린 서울과 비교하면 더 확연히 드러난다. 서울은 재건축 아파트값이 지난주까지 7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주 강남 4개구(서초·강남·송파·강동)가 31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산 주민들은 집값이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지난달 23일 실효성이 떨어지는 3기 신도시 교통 대안을 내놓고 3기 신도시 건설을 강행하려는 것에 대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집값이 끝없이 떨어지자 정부를 상대로 연일 분노를 쏟아내고 있으며 총선 때 두고 보자는 여론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1일 경기도 파주 새암공원에서는 4번째 집회가 열렸다. 또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3기 신도시 고양 지정, 일산신도시에 사망선고'라는 제목의 청원 글은 2만명 가까이 동의한 상태이며 김현미 장관 해임을 요청하는 청원도 3100명을 넘어섰다.

이승철 파주 운정신도시연합회 회장은 "수도권 그린벨트까지 함부로 훼손하며 3기 신도시 지정을 강행한 정부는 당장 3기 신도시 지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박상길기자

http://news.v.daum.net/v/20190602110721494

 

오르면 '급등'이라고 지랄, '부동산 광풍'이라고 지랄,

내리면 '폭락'이라고 지랄, '거래 절벽'이라고 지랄.


사지를 찢어버려야 할 대한민국 부동산,토건,건설 광고지 기레기들의 현실